시편 73편 : 좌절하고 절망하기에 앞서... 점점 악해져만가는 세상을 바라보고 있으면 도대체 하나님의 공의는 어디있는가? 사필귀정이란 말은 과연 맞는 것인가? 아름답고 정직하게 살려는 사람은 고통받고 착취당하고 욕망을 위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잘먹고 잘사는 이 세상에 과연 정의란 존재하는가?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과 지옥은 과연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여러가지 질문이 우리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가슴 속에 분노와 치밀어오르는 정의에 대한 갈망을 갈무리하지 못할 때 나는 시편 73편을 소리내어 읽는다. 1. 하나님이 '참으로(אך, 아크)'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3.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