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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리뷰

BIALETTI 모카 익스프레스 사용기

지난 2월 이탈리아 여행에서 대려온 비알레띠 모카포트를 쭉 사용해왔다.

물론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신에 비한다면 많이 아쉽지만

집에서 쉽게 에스프레소를 맛볼 수 있다는 건 참 만족스럽다.

폼페이 까르프에서 점심재료 사러 들렀다가

19유로에 판매하는걸 집어왔다.

세일 품목이어서 그런지 근사한 포장 같은건 없고 

프라스틱으로된 포장지에 둘려있었는데 귀국하자마자 제거하고

지금은 없다.

일단 외형은 이렇게 생겼다.


가운데 손들고 있는 귀여운 아저씨가 비알레띠의 심볼인가보다. 

분리하면 3개 파츠로 분리된다. 왼쪽부터 물통, 원두파드, 마지막 커피통이다.

물통의 물이 끓어 수중기로 변해서 원두 파드를 통과해서

맨 위에 커피통에 모이는 구조

중간에 물을 상한 선이 있다. 주의할 점은 가운데 튀어나온 버튼 같은 곳까지 물이 차면 안된다는 것이다.

물을 넣고 원두 파드를 올린다.

원두는 이정도 그라인딩된 상태면 된다. 1~10이라면 7~8정도가 적당하다.

열심히 채운다.

원두 파드에 가득 담는다.

이제 결합하면된다.

가스불에 약으로 올린다.

소요시간은 불세기와 물양에 따라 다르지만 약 6-7분

수증기가 끓고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나면 완성이다.


1~2인용 이므로 두잔정도 나온다.


맛있게 마시면 됨

취향에 따라 아메리카노나 아이스라떼도 좋음


요즘 완전 중독되어서 매일 아침 마시고 있다.

이탈리안 로스트 보다 

드립용 로스팅 원두로 올리면 

더 맛있는 에스프레소가 추출된다.


모카 익스프레스 말고 다양한 종류도 있는데

값이 비싸다.


맛은 모카 익스프레스로도 충분함...